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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주가, 전망] 출퇴근길 5분 만에 보는 주식 주도주 및 관심종목 살펴보기

by 5분정보통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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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의 주가 차트

매일매일 국내 주식 관심종목을 살펴보는 것을 주제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날그날 5분만 투자하셔서 최근에 핫한 종목과 떠오르는 종목에 대해 같이 공부해 보시고 성공적인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공부할 종목은 폐배터리 관련주인 NPC입니다.
 

오늘의 관심종목 - NPC

 NPC는 부산에서 플라스틱 가정용품 및 산업용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며 시작됐던 회사였으며 현재는 플라스틱 컨테이너와 파렛트를 개발하여 물류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산업 발전과 제조공정 자동화에 많은 부분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력 사업분야는 플라스틱 컨테이너와 파렛트이며 NPC는 경제성 및 환경보호 차원에서 목제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원웨이 파렛트제품을 개발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제품을 수출할 때 바닥에 까는 목제파렛트를 플라스틱 파렛트로 대체함으로써 성공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국내 최고의 파렛트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NPC는 연간 약 50,000톤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용도와 규격의 다양화는 물론 영하 20도에서 영상 40도까지 견디는 내열성, 반영구적 수명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도 여전히 국내 최고를 지키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면서 폐배터리 분야에도 뛰어들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4개년도 실적표

최근 4개년도 실적을 살펴보면 시총에 비해  매출액도 잘 나오고 있으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부채 비율도 양호한 편이며 특히 유보율이 높은 기업이라 재무와 실적 모두 좋은 편이다. 꾸준히 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실적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슈체크

 NPC는 전기차 사업의 성장과 함께 매년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폐배터리 사업 분야의 대장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폐배터리 시장은 향후 2040년에는 68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되는 유망한 시장이다.

 

주요 이슈로는 폐배터리 관련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개발하며 특허를 취득했다고 알려지며 한차례 주목받았으며 21년 12월에는 배터리 소재 수급이 부족해지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재활용업체인 '라이사이클'에 투자를 삼성 SDI는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성일하이텍'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NPC도 현대글로비스와 협력소식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며 이슈를 받게 된다.

 

이 밖에도 21년 7월 한창 메타버스 테마가 강세일 무렵, NPC의 자회사인 엔코어벤처스가 메타버스 관련주인 맥스트에 초기 투자 한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주로 잠깐 엮였던 적이 있었다. 최근에는 정부가 폐배터리 사업의 규제를 면제하고 적극적인 육성을 추진함으로써 현대차마저 폐배터리 사업에 뛰어들며 또 한 번 현대글로비스와 협력소식이 재조명받아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폐배터리 관련 소식만 나오면 사골 끓이듯이 현대그룹과 엮어서 수급이 들어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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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흐름

NPC의 20년 말부터 21년 9월까지의 주가 흐름 차트

 NPC의 3년간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자면 20년 말까지 지루하게 횡보하던 주가는 21년 1월부터 유의미한 거래량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횡보하던 직전 고점을 뚫으며 특별한 이슈없이 천천히 우상향 하던 주가는 21년 7월 14일 대형 물류센터의 구축이 단계적으로 완료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온다. 이에 확대될 파렛트 및 플라스틱 컨테이너 수요 상당분을 NPC가 흡수할 것으로 전망하며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는 급등하기 시작한다.

 

7월 26일에는 이슈체크에서도 언급했다시피 NPC의 자회사인 엔코어벤처스가 맥스트의 초기투자자로 알려지면서 역대급 거래량이 터지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21년 9월부터 22년 1월까지의 주가 흐름 차트

한차례 상승한 주가는 이때부터 약 4달간 상승 반복을 하며 일정한 작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여준다. 21년 12월 21일 폐배터리 관련 테마가 관심을 받으며 NPC 역시 관련 주로 알려지며 무려 3800억 원이라는 엄청난 거래대금이 터지면서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며 대장주로서 주목받게 된다.

 

22년 1월부터 현재까지의 주가 흐름 차트

이후 22년 1월부터 4월까지 주가는 조정을 받지만 뚫어 올린 박스권 상단 영역을 이탈하지 않으며 잘 지지해 주며 횡보한다. 22년 4월 21일 정부의 폐배터리 법제 마련 기대감과 배터리 대란 속 다시 한번 관련 주로 이슈받으며 신고가를 달성했지만 지속적인 매수세 유입이 없어 이때부터 주가는 꺾이기 시작한다.

 

특히 22년 6월 23일 이렇다 할 악재 없이 무려 21% 가까이 급락하게 된다. 이후 23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주가는 전에 뚫어 올린 박스권 하단영역까지 떨어지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하락세가 멈추게 된다.

 

현재는 배터리 관련 섹터가 관심을 받으며 폐배터리 테마도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NPC 역시 조금씩 거래량이 붙으며 수급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하락세를 멈추고 유의미한 거래량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다시 한번 상승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종목이다.

 

다만 6개월 넘게 쌓여있는 두터운 매물대가 많아 단기간에는 상승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폐배터리라는 사업자체가 꽤나 좋은 재료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에 지금 주가는 매력적인 구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꾸준히 추적 관찰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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