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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 주가, 전망] 출퇴근길 5분 만에 보는 주식 주도주 및 관심종목 살펴보기

by 5분정보통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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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의 전체적인 차트

매일매일 국내 주식 관심종목을 살펴보는 것을 주제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날그날 5분만 투자하셔서 최근에 핫한 종목과 떠오르는 종목에 대해 같이 공부해 보시고 성공적인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공부할 종목은 리튬 테마 관련 주인 포스코엠텍입니다.

오늘의 관심종목 - 포스코엠텍

 철강포장 전문 업체로 출발한 포스코엠텍은 철강제품 포장과 포장설비 엔지니어링, 철강 부원료 생산 분야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소재사업과 포장설비 엔지니어링이 있다. 포장설비 쪽이 거의 매출의 50%가량 차지하고 있지만  이 중 소재사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철강 부원료인 알루미늄 탈산제와 자동차용 고급 판재, 고품질 철광 제품에 들어가는 페로망간이 주력 제품이다. 아직까지는 신규 사업 계획은 구체적으로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4개년도 실적을 살펴보자면 22년까지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1년까지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22년 9월 폭우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를 본 것과 달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알루미늄 가격 영향으로 22년에는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부채비율과 유보율은 상당히 안정적이라 볼 수 있다. 최근 시설투자와 포스코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올해는 22년보다 실적이 잘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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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포스코엠텍의 가장 큰 이슈는 아마도 포스코 소유의 아르헨티나 리튬호수일 것이다. 최근 리튬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22년 10월부터 캐나다, 호주, 칠레 등 광물 대국을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며 국무총리는 칠레를 방문해 칠레 대통령과 리튬 등 핵심 광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었다.

 

포스포가 과거에 매입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염호의 가치는 250조 원으로 추산된다. 2차 전지의 핵심 원자재인 리튬의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포스코엠텍의 주가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가흐름

포스코엠텍의 20년 5월부터 21년 3월까지의 주가 흐름 차트

 포스코엠텍의 3년간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자면 코로나 이후부터 거래량이 강하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20년 5월 27일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희토류가 주목받으며 관련 후발주로 관심이 쏠리면서 1차 상승을 시작한다. 하지만 단발성 이슈에 그치며 2주 만에 상승 전 주가로 돌아오며 약 8개월간 지루하게 횡보하기 시작한다.

 

21년 2월 17일 포스코그룹이 현대차와의 수소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때부터 꾸준하게 거래량이 실리기 시작한다. 같은 달 22일에는 포스코가 NI스틸과의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철강 관련 주들이 대거 상승하며 포스코엠텍 또한 전 고점을 뚫으며 상승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3월 3일 포스코가 3년전 인수한 리튬 염호 가치가 재조명되며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하고 다음날까지 2연상을 가면서 한 달 만에 2배 넘게 주가가 급등한다.

 

21년 5월부터 22년 7월까지의 주가 흐름 차트

5월 12일 아르헨티나 지방 정부와 리튬 염호 개발 합의 소식에 다시 한번 상한가를 가며 신고가를 경신하지만 추가적인 매수세가 붙지 않아 이때부터 서서히 주가는 조정 받기 시작한다. 중간중간 이슈와 함께 거래량이 들어오긴 했지만 매물대를 뚫지 못하며 지지부진한 움직임이 이어진다. 22년 6월까지 고점 대비 57%가량 주가가 빠지며 급등 초기구간대 까지 내려오게 된다. 하지만 22년 7월 13일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초 배터리 소재 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나오며 이내 반등에 성공한다.

 

22년 7월부터 현재까지의 주가 흐름 차트

하락세를 이겨내고 횡보하던 주가는 22년 11월 28일 리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리튬 염호 가치가 200조원이 넘는다는 소식이 기사화되며 3거래일간 급등한다. 다시 한번 신고가 영역에서 상승을 기대했지만 뚫지 못하며 23년 3월까지 주가는 또 한 번 조정 받는다. 오늘(3월 6일) 기준 삼성SDI와 GM 합작공장 설립 예정소식과 엘앤에프와 중국의 시노리튬머티리얼즈 수산화 리튬 합작사 설립 소식에 리튬 관련 주 전체가 오르면서 또 한 번 상한가에 가며 장이 마무리되었다.

 

벌써 3번째 신고가 도전인 만큼 5천억 원 가까이 어마어마한 거래대금이 들어왔다. 신고가 영역에 들어옴과 동시에 상한가로 마무리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흐름이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앞서 같은 구간대 움직임으로 보면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 근 2년 동안 뚫지 못한 영역인 만큼 앞으로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 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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