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출퇴근길 5분 만에 보는 주식 주도주 및 관심종목 살펴보기

by 5분정보통 2023. 3. 8.
반응형

삼성엔지니어링의 전체 차트

매일매일 국내 주식 관심종목을 살펴보는 것을 주제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날그날 5분만 투자하셔서 최근에 핫한 종목과 떠오르는 종목에 대해 같이 공부해 보시고 성공적인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공부할 종목은 건설업종 우량주인 삼성엔지니어링 입니다.

오늘의 관심종목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전 분야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EPC 전문 기업이다. EPC란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의 줄임말로 대형 건설 프로젝트나 인프라 사업 계약을 따낸 사업자가 설계와 부품 및 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사업을 말한다.

 

주요 사업분야는 오일과 가스 프로세싱, 정유, 석유화학, 산업, 환경, 바이오까지 엔지니어링 전 영역을 아우르는 중이다. 최근에는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 온실가스 저감, 수소 청정에너지, 바이오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재활용 등의 에너지 전환 패러다임에 초점을 맞춘 그린솔루션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택 분양시장 위축에 따른 관련 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의 그린 프로젝트 신사업은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최근4개년도 실적표

최근 4개년도 실적의 살펴보면 19년부터 22년까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2년에는 현재 시가총액에 2배 가까이 되는 무려 10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긴 하지만 각종 증권사 리서치에서 23년 실적 또한 최대치를 전망 하고 있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이슈체크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요 이슈로는 실적과 지속적인 수주 확대 정도로 볼 수 있다. 21년 1분기부터 수주 환경 개선 기대감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2019년 말 수주한 조 단위인 글로벌 대규모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21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탄소제로를 외치며 친환경 신사업을 시작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친환경 기술주로 부각되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과 함께 실적 이슈와 대규모 신규 수주 릴레이가 이어지며 지속적인 모멘텀 얻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가흐름

삼성엔지니어링의 20년부터 21년 4월까지의 주가 흐름 차트

 삼성엔지니어링의 최근 3년간 주가 흐름을 살펴보자면 20년 코로나 이후 10월부터 대대적인 상승을 하기 시작한다. 20년 10월 30일 멕시코서 4.5조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받았다고 기사화되면서 3600억 원가량의 역대급 거래대금이 들어오며 지루했던 하락을 멈추고 상승의 전조를 보여준다. 이때부터 주가는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하게 된다.

21년 4월부터 22년 7월까지의 주가 흐름 차트

이후 21년 4월 15일 7300억 원 규모의 사우디 공사 수주를 받으며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전 고점을 뚫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한다. 21년 6월 8일에는 지속적인 모멘텀 기대감과 그로 인해 실적이 긍정적일 거라는 각종 증권사의 전망이 나오며 외인,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다시 한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6월까지 2달 만에 2배 가까이 주가가 오르게 된다.

 

이후 많이 오른 주가는 3달간 조정 기간을 거치고 21년 9월 15일 탄소제로의 핵심 친환경 기술주로 부각되며 전 고점을 뚫으며 또 신고가를 경신하게 된다. 하지만 매물대를 힘 있게 뚫지 못하며 이때부터 일정한 박스권의 흐름을 보여주게 된다. 22년 3월에 또다시 박스권 상단 영역에 진입하며 신고가 도전을 하지만 여전히 뚫지 못하며 7월까지 꽤나 깊은 조정을 받게 된다. 

22년 7월부터 현재까지의 주가 흐름 차트

22년 8월 하락을 멈추고 반등에 성공하며 서서히 오르던 주가는 22년 11월 3일 비화공 분야의 수주 호조와 중동지역의 신규 수주 추가, 친환경 사업 기대감이 반영되며 3번째 신고가에 도전하게 된다. 역시나 수급이 받쳐주지 못하며 또 한 번 실패하며 주가는 2달간 조정을 받는다. 23년 1월 31일 10년 만에 최대 실적 소식과 함께 수주잔고 또한 약 18조 정도로 지난해 보다 1년 9개월치가 넘는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현재 주가는 다시 박스권 상단 영역에 진입해 있는 상태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전체 주가 흐름 차트

전체적인 주가 흐름을 본다면 21년 4월에 대세 상승을 하며 주가의 밸류 업을 하지만 이후 근 2년 가까이 일정한 박스권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또 한 번의 대세 상승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주가 위치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

 

대형 우량주답게 급격한 변동성을 보여 주지는 않지만 중장기 매매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박스권 하단 영역에서부터 조금씩 모아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각종 증권사들의 리서치에서도 23년 이후까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관심 있다면 시간을 갖고 장기적으로 투자를 고려해 보자.

 

댓글